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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신도시 사전청약 분양가 문제점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수도권공공분양 아파트 6만 가구를 사전
청약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127만 가구라는 막대한 물량으로 사전
청약을 통해 공급 속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도 내 66만㎡ 이상인 대규모 공공택지에서 우선공급 비율이 해당

지역 30%, 경기도 20%, 서울·인천 50% 입니다.

3기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보다 30% 가량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될것이라 합니다.
분양가는 본청약 때 최종적으로 확정됩니다.

하지만 사전청약 후 본청약 전까지 오르는 땅값이 반영되는 만큼
분양가도 그만큼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경기 하남의 경우도 작년 공공분양후 1년이 지난 시점 1억 정도가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분양가에 대한 불확실한 상황속에 늘어난 분양가를 그대로
감당하며 청약을 진행하게 된다면 그 이후 벌어지는 상황은 온전히 청약
자 몫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분양가가 불확실하면 사전청약의 기대효과는 떨어질 것입니다.